We are happy to inform you about a very special event, brought to you by our friend Sincha Hong. As artistic director and choreographer she presents a contemporary version of her masterpiece 'Pilgrimage' which had its debut in 1997 and was performed in 15 countries since then.
For 'A Pilgrim' she works together with fashion designer Sang Bong Lie as costume designer and the lighting specialist Masaru Soga from Japan.

Sincha Hong is considered to be the 'mother of modern dance' in Korea. Living and working in New York for 20 years she has worked together with artists like John Cage, Yuji Takahashi and Nam-June Paik.

Don't miss this opportunity! Hopefully see you there!
Your PLATOO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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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플래툰이 여러분에 또하나의 멋진 예술여행인 저희 플래툰의 식구와도 같은 세기무용가 홍신자 선생님의 공연을 소개합니다.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아! 글 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09년에 새롭게 선보일 대작 <순례자>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약15개 국가를 순회하면서 관객들과 언론으로부터 표현주의적인 요소가 가미된 미래지향적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아온 작품 <순례>의 재탄생이다. 기존의 순례에서 사용되었던 음악, 의상, 조명등은 새롭게 보완되는데, 의상에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그리고 조명에는 일본의 마사루 소가가 참여하게 된다. 이 작품은 본 주제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홍신자는 안무가이자 무용가, 보컬리스트, 그리고 작가이기도 하며 20세기 한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의 한 사람이다. 중국 국립무용원의 외국무용연구부장이자 무용평론가인 우장핑은 홍신자를 이사도라 덩컨, 니진스키, 마사 그래함 등과 함께 ‘동양 전통에 뿌리를 둔 서양 아방가르드 무용의 꽃’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1998년도 독일 순회공연 당시에 무용 평론가인 레이멘은 “홍신자는 한국의 피나 바우쉬 같은 존재이며 미국과 한국에서 유명한 무용가이다.” 라고 와이마 OTZ 신문에서 언급했다.

일시: 2009년 2월 6일(금) 오후 7:30, 7일(토) 오후 3:30 / 7:30, 8일(일) 오후 4:00
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서비스플라자 (02)580-1300 www.sac.or.kr
입장권: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문의: 공연기획 온스테이지 (02)588-6411

홍신자의 ‘순례’에는 전통의 느낌은 있지만 전통적 춤은 없다.

때로는 로버트 윌슨이나 부토처럼 특유의 스타일화된 무대구성을

만들어내는 잔잔하고 미니멀리스트한 장면들의 연속을 통해

인생의 여정을 조용히 암시하는 작품이다.

- 로즐린 술카스, 뉴욕타임즈 -